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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엄마의 노래

'안녕, 엄마!’
생명의 탄생부터 이별까지의 과정을 담은 혹등고래 이야기

아기 혹등고래는 세상에 태어나 엄마 고래와 평화롭고도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. 그러던 어느 날, 예고도 없이 큰 비극이 찾아온다. 엄마 고래가 고래잡이배로부터 아기 고래를 지키려다 그만 작살에 맞고 만 것이다. 이 작품은 상업적 고래잡이가 금지된 지 3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고래잡이가 자행되는 현실을 무거운 마음으로 돌아보게 한다. 가슴 아픈 이별을 경험한 아기 고래는 엄마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간직한 채 긴 여행을 떠난다.

바다와 오로라 등 자연을 표현한 그림은 더없이 섬세하고 아름다우며, 바다의 깊이감을 잘 보여 주기 위해 상철 제본 방식을 활용하였다. 조각, 설치미술, 회화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미술 작업을 활발히 해 온 이태강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이다.

  • 국내 창작 동화

  • 56쪽622g298*223*11mm

  • ISBN 979119159243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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